겨울 바다를 가장 따뜻하게 즐기는 드라이브
2026.01
겨울 드라이브는 오래 걷기보다 따뜻한 공간에서 충분히 쉬어가는 일정이 더 잘 어울린다. 이번 코스는 인천 바다를 따라 달리며 맛있는 식사와 전망 좋은 카페, 그리고 프라이빗한 힐링까지 담은 겨울 드라이브 코스다.
먼저 해송쌈밥에서 든든하게 식사를 한 뒤 스타파이브 카페로 향한다. 넓은 공간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며, 창밖으로는 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이륙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비행기를 바라보고 있으면, 드라이브 자체도 여행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이번 코스의 하이라이트는 힐링해수방이다. 일반 찜질방과 달리 한 팀만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바닷물을 끓여 만든 수증기로 몸을 데우는 방식이다. 온도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둘만의 속도에 맞게 쉬어가기 좋다. 북적이는 찜질방과는 전혀 다른, 조용한 겨울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몸을 따뜻하게 녹였다면 바다를 보며 조개구이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된다. 겨울 바다와 따뜻한 음식, 그리고 천천히 쉬어가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코스다. 추운 계절일수록 더 만족도가 높아지는 인천 드라이브 코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