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데이트코스

서울에서 가장 이국적인 언덕, 해방촌 산책 데이트

2025.03

추천 시간
예상 소요 시간반나절
예상 비용(2인 기준)2인 기준 12만~15만 원12만 원 ~ 15만 원
혼잡도보통~높음
이동 강도높음
추천 계절봄·가을

Overview

해방촌은 광복 이후 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언덕을 따라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골목과 오래된 주택,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는 전망 덕분에 지금은 서울에서 가장 개성 있는 산책 동네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 코스는 하루 종일 실내에 머무는 데이트보다, 날씨 좋은 날 천천히 걸으며 골목을 즐기는 데 집중한 코스다. 먼저 보니스피자펍에서 뉴욕 스타일 피자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 오잇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쉬어간다. 이어지는 신흥시장은 오래된 시장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작은 가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후에는 해방촌의 대표 풍경인 후암동 108계단을 지나 서울 도심을 내려다보며 천천히 걸어본다. 골목마다 시야가 열리는 전망 포인트가 많아 특별한 목적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겁다.

조금 이동해 스토리지북앤필름과 그래픽에서는 독립출판물과 디자인 서적, 다양한 아트북을 둘러본다. 해방촌 특유의 문화적인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다.

저녁은 분위기 좋은 훈육에서 식사를 하고, 마지막은 노가리공장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래된 골목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해방촌은 계절이 좋은 날일수록 더욱 매력적인 동네다. 봄과 가을, 서울에서 가장 걷기 좋은 언덕길 데이트를 찾는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사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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